벳푸 지옥 온천 순례 5. 피의 연못 지옥, 타츠마키 지옥
지옥 온천 순례의 마지막 코스는 피의 연못 지옥과 타츠마키 지옥입니다. 앞서의 5개의 지옥은 서로 가까이 있고 볼것이 많은데 비해 이 두 지옥은 따로 떨어져있고 규모도 작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피의 연못 지옥 입구 펄펄 끓어 오르는 점토는 수증기마저도 빨간색. 분고풍토기에 '아카유노 이즈미'라 기록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지옥입니다. 이곳에서 얻은 빨간 점토로 피부병에 잘 듣는 '지노이케 연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온천수 78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기념품 가게입니다. 온천수로 키우는 물고기들도 보입니다. 피의 연못 지옥인데 그리 뜨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뒤쪽 산책로에서 찍은 모습 수증기는 나오는데 끓지는 않습니다. 온도는 78도이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이 써있습니다. 작은 폭포(?)도 있고 나..
여행/해외
2019. 6. 17.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