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렛츠런파크(서울경마공원) 가볼만 하네요 2 포니랜드

1부에서 이어집니다.

2018/12/03 - [여행/국내] - 과천 렛츠런파크(서울경마공원) 가볼만 하네요 1

포니랜드 입장해서 우측을 보니 웨스턴 타운이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이름처럼 서부시대 처럼 꾸며 놓은곳 이네요

바닥만 빼면 서부시대 같은 분위기 입니다.

여긴 공연장 입구인데 공연은 하지 않고 있네요

공연장 내부모습 바닥에 모래로 깔려있는걸 보아 말들이 공연하는듯 합니다.

공연장 나오니 조랑말 2마리가 지나가네요 조랑말들은 색이 알록달록 합니다.

마굿간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마굿간에 조랑말들이 있네요

이놈은 사진찍으려 하니 카메라 의식하네요

다시 밖으로 나오니 다가 오는 조랑말

이놈은 엄청 부벼대네요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르는듯 합니다.

나름 백마이긴한데 작아서 뽀대가 안나네요

모든 시설들이 서부시대 건물처럼 생겼습니다. 쓰레기통 까지도요

경주마가 훈련하는건지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서부시대 분위기 총도 있네요

마차타고 다니는 길인데 사람이 없어서인지 늦어서인지 마차는 안다니네요

저멀리 보이는 경마장 건물

렛츠런파크 건물에서는 안보이는 반대편 출발지점입니다. 포니랜드에서는 볼수 있습니다.

확대해보니 거리에 따라 출발지점이 달라지니 출발대를 차에다 달고 이동하네요

어린이 레이싱 경기장도 있네요

큰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밖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고

바비큐 세트도 파네요

피자 가게도 보이는데 사람이 없어서 영업을 안하는듯 합니다. 아직 까지는 공원자체가 홍보 부족으로 혹은 도박하는곳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활성화가 안되고 있는거 같네요

공중에 떠있는말이 물을 뿜고있는데 사실은 저 플라스틱관이 지탱하는거네요

주차돼 있는 옛날 차들

소방서와 소방차

트로이 목마 같은게 있는데 애들이 저기 들어가서 놀수 있네요

렛츠런파크 서울의 주로 내 공원은 원래 직업체험 테마파크 였다가 2017년에 포니랜드라는 이름으로 재개장 준비중이고 정식 개장전까지는 무료 개방이라는데 아무래도 시설 활성화가 안된게 아직 정식 개장이 아니여서 그런듯 하네요

다 둘러보고 돌아와보니 연승 하나가 맞았네요 500원 건게 7배 맞아서 3,500원 받았습니다. 천원 이득이네요 이번판에

바로 다음경주 봤는데 대박 터졌네요

복승 8-2 500원건게  86.9배 

500원건게 당첨금 43,450원

기존 잔액이랑 합치니 2만원으로 시작한게 56,950원으로 불어났습니다. 로또 당첨될 운을 여기다 써버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찮으니 남은경주 한번에 다 사놓았는데 그래도 잔액이 44,950원이네요 

다 잃어도 흑자니까 다시 시설좀 둘러보러 갔습니다.

유일하게 술을 파는곳 같아서 들어갔습니다.

가격도 괜찮네요 6900원짜리 맥주+소시지 세트로 주문

혜자네요

맥주는 정확히 500미리컵에 가득담아주고 소세지 밑에 하나 더있어서 총4조각 이랑 감자 튀김 해서 6,900원입니다. 괜찮네요

소세지 맛있네요

먹고 돌아오니 2,450원 당첨돼있네요

5시 25분인데 어둡네요

13경주 또 맞아서 8,200원 벌고 

무슨 초보 왔다고 일부러 잃어주고 중독시키려는건지 말도 안되게 잘 맞네요 막 분석한거 아니고 대충 찍은건데

살다살다 이런날은 처음이네요

집에 가려고 환전하려 보니 2만원이 55,600원이 되는 마법이...

2만원짜리 놀이동산 왔다는 생각으로 온건데 돈 벌고 가니 기분좋네요

출전 앞둔 말들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같은 분위기 

꼭 밖에 안나가도 화면으로 경주도 보고 배당률 확인도 가능합니다.

건물 밖에서 본 풍경

주로 쪽

여긴 야외에서 볼 수 있는곳인데 겨울이라 인기가 없네요

일당받고 집에 가는 기분 ㅎㅎ

예술작품 같은 말

지하철쪽 가는길에는 장터가 열려있어 농수산물이랑 먹거리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운좋게 따긴했지만 사실 경마라는게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소액으로 즐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경마 환급률이 73프로라니 게임당 27%씩 떼고 배당해주는거니 확률상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그냥 소액으로 재미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