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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로드 종로3가 고향집 오삼불고기 순두부에 소주 송해길 추천 맛집

혼술 로드

by 마켓김씨 2019. 6.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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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혼술로드 포스팅 합니다.


이번에 가본곳은 종로3가 탑골공원쪽에 있는 송해길에 있는 고향집이라는곳입니다.


이쪽 동네는 물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저렴하게 옛날 분위기 체험해보기 위해 한번쯤은 가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고향집입니다. 간판을 새로 했나 봅니다. 순두부 공나물 국밥이 2,5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종로3가 5번출구로 나오면 낙원 악기상가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앞 거리 모습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식대는 선불이네요


선지해장국 순두부 버섯콩나물 밥은 2,500원인데 순두부를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보통 온자 오셔서 순두부에 소주 한병 이렇게 드시고 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술안주도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3천원짜리 부추전과 2천원짜리 두부가 인기가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전 다른쪽 벽에 붙어있었던 오삼 불고기가 1만원이길래 1인분 되냐 물었더니 1인분이 양이 많다고 괜찮냐고 그러길래 일단 달라고 해봤습니다.



4인 테이블을 수저통과 양념통등으로 반으로 갈라서 한테이블에 2팀이 이용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보통 1명이나 2명씩 와서 드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주 먼저 나오네요



서비스로 나온 선지국입니다. 좀 묽어 보이긴합니다.



나름 선지도 들어있고 선지는 맛이 괜찮네요 


일단 선지국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주문한 오삼불고기 나왔습니다. 보이는것보다 양은 많았습니다.



아쉬운점은 삼겹살이 부드럽지 않고 딱딱한 느낌입니다. 그냥 먹을만한 정도 입니다.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오징어는 맛있었습니다.



양이 많아서인지 소주 한병 다먹었는데 안주가 조금 남아서 한병 더 시켰습니다.


원래 혼술할때는 소주는 한병까지만 마셨는데 순두부가 먹고 싶어서 한병 더 주문했습니다.



식사 순두부가 아닌 안주 순두부로 주문했습니다.


같은 2,500원인데 안주로 시키면 밥을 안주는대신 양을 더 많이 주는거 같습니다.



팔팔 끓고 있는 순두부








테이블에 비치된 양념장입니다.


순두부에 넣어서 잘 저으니 사진으로 찍은 비주얼은 좀 지저분해보이지만 상당히 맛있습니다.



계란도 들어있고 굉장히 맛있습니다. 오삼불고기 괜히 시켰다는 생각이들었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가성비 좋은 맛집인거 같습니다.


소주 두병째는 너무 취할거 같아 조금 남기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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