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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지옥 온천 순례 2. 바다지옥

여행/해외

by 마켓김씨 2019. 6. 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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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라이케 지옥에 이어


2019/06/03 - [여행/해외] - 벳푸 지온 온천 순례 1. 시라이케 지옥



두번째는 바다 지옥입니다. 원래 순서대로라면 첫번째인데 5번째 시라이케 지옥을 먼저들르고 바다지옥으로 왔습니다.



바다 지옥 입구


사실 처음 시라이케 지옥에 실망했고 입구만 보면 규모도 작아보이고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꽤 괜찮았습니다.



바다지옥


신비롭고 시원한 느낌의 코발트색 연못... 계속 보고 있으면 마치 바다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온도가 섭씨 98도나 되는 연못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00년 전에 쓰루미다케 산의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된 연못입니다. 분고풍토기에 적혀 있는 '구배리유'에 해당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분위기는 숲같은 공원 분위기였습니다.



시라이케 지옥에서는 온천수를 이용해 물고기를 길렀는데 여기서는 연꽃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저멀리 연기가 나는곳이 바다지옥 온천인가봅니다.


온천 증기가 세어나오는곳입니다.








바다지옥 온천에 가까이 와보니 엄청난 증기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좀 멀리서 찍어봤는데 엄청 뜨거워 보입니다. 섭씨 98도이니 거의 끓는물이라 보면 됩니다.



좀 잘 보이는 각도에서 찍어봤습니다. 물이 코발트색으로 아주 예뻐 보입니다.



좀더 멀리서 증기가 엄청나네요



절대 들어가면 안될거 같습니다.



멀리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가까이에서 찍은 영상



신을 모시는곳 같은데 특이하게 옷을 입혀 놓고 있습니다.



신사에 가기전 손을 씻는곳



온천내에 작은 신사도 있습니다.



합장하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



까먹지 않게 인증 스탬프 찾아서 도장 찍었습니다.



온천 증기열을 이용한 온실인가 봅니다.



연꽃을 키우고 있고 화초 및 나무도 키우고 있습니다.








연꽃이 이렇게 생겼나 보네요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연잎을 이상한 모양으로 만든건지 원래 저런건지 쟁반모양으로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피어있는 꽃들



색이 예뻐보이는 꽃이네요 무슨꽃인지는 모르겠지만



꽃들을 잘 키운듯 합니다.



근접 샷



바나나 나무도 있는데 아직 익지 않아서 따먹진 않았습니다.








온실 앞에는 작은 온천 연못이 있는데 색이 특이합니다.



발의 온천 


족욕장이 있어 가봤습니다.



저 앞이 족욕장입니다. 규모는 작습니다.



벤치처럼 앉을 수 있게 되어있고 앉아서 발을 담그면 됩니다.



족욕 하는중입니다. 너무 뜨겁지는 않은데 쉬면서 지도도 보고 오후에 어디갈까 고민하면서 인터넷 검색하고 하다보니 너무 오래 담궈서 발이 익어 버렸습니다. 더 오래 있었으면 화상 입었을 뻔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7개 지옥중에 바다지옥이 제일 좋았었던거 같습니다.


3번째 부뚜막 지옥은 다음편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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