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순대국 맛집 병천순대

혼술 혼밥 난이도 최저는 순댓국인거 같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다 들러서 저녁먹고 들어갈때 먹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유난히 혼자 먹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네요

그리고 소주에 먹는사람도 많아서 혼술이나 혼밥하기 쉬운거 같습니다.

제 단골집인 병천 순대입니다. 사람은 길 건너편 저렴한 체인 순댓국집이 더 많은데 여긴 붐비지 않아 조용히 먹기 좋습니다.

가격은 프랜차이즈 순대국집보다는 비싼편입니다. 순대가 병천순대라 그런거 같네요

전 병천순대정식으로 시켰습니다. 순대국에 병천순대 추가입니다.

전 순대국만 먹는데 고등어정식 먹는 분들이 많은걸 보아 고등어 정식도 괜찮은가 봅니다.

제 앞쪽에도 혼자 오셔서 고등어 정식에 소주한병 시켜서 드시더군요

기본찬에 순대부터 나오네요 6개이지만 크기가 큰편이니 병천순대임 감안하면 2천원추가에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네요. 고추값이 오른건지 고추가 안보이네요

순대국에 소주는 당연한 겁니다.

병천순대입니다.

한점 집어먹으니 순대국이 나옵니다.

근접 샷

건더기가 푸짐해서 밥말기전에 고기와 내장 순대에 술한잔 먼저 합니다.

살코기도 들어있어서 더 맛있네요

다데기가 들어가 있는데 잘 풀어주면 색이 이렇네요

순대는 새우젓에 찍어 먹는거 보단 새우젓에 있는 새우 올려서 먹어야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마무리...맛이야 순대국은 맛없기가 더힘들겁니다. 아마

여기 특징은 최첨단 무인결재 시스템을 갖춰놔서 직접 계산하고 나가면 됩니다. 현금 계산할때만 부르면 되고요.

카드 선호하는거 보면 세금 꼬박꼬박 잘내고 장사하시는거 같아서 더 믿음이 가네요.

맛있게 잘 먹고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