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오랫만에 혼술로드 포스팅 합니다. 이번에 가본곳은 종로3가 탑골공원쪽에 있는 송해길에 있는 고향집이라는곳입니다. 이쪽 동네는 물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저렴하게 옛날 분위기 체험해보기 위해 한번쯤은 가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고향집입니다. 간판을 새로 했나 봅니다. 순두부 공나물 국밥이 2,5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종로3가 5번출구로 나오면 낙원 악기상가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앞 거리 모습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식대는 선불이네요 선지해장국 순두부 버섯콩나물 밥은 2,500원인데 순두부를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보통 온자 오셔서 순두부에 소주 한병 이렇게 드시고 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술안주도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3천원짜리 부추전과 2천원짜리 두부가 인기가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

혼술 로드 2019. 6. 10. 13:00

첫번째 시라이케 지옥에 이어 2019/06/03 - [여행/해외] - 벳푸 지온 온천 순례 1. 시라이케 지옥 두번째는 바다 지옥입니다. 원래 순서대로라면 첫번째인데 5번째 시라이케 지옥을 먼저들르고 바다지옥으로 왔습니다. 바다 지옥 입구 사실 처음 시라이케 지옥에 실망했고 입구만 보면 규모도 작아보이고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꽤 괜찮았습니다. 바다지옥 신비롭고 시원한 느낌의 코발트색 연못... 계속 보고 있으면 마치 바다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온도가 섭씨 98도나 되는 연못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00년 전에 쓰루미다케 산의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된 연못입니다. 분고풍토기에 적혀 있는 '구배리유'에 해당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분위기는 숲같은 공원 분위기였습니다. 시라이케 지옥에서는 온천..

여행/해외 2019. 6. 10. 11:05

벳푸 여행 둘째날은 벳푸 지옥 온천 순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갈 만큼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벳푸 지옥온천은 총 7개의 온천이고 각 입장료가 400엔인데 전부 입장 가능한 티켓을 사면 2000엔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이동중입니다. 올라가다 보니 족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보입니다. 이용료는 무료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여기서 온천이 나오고 자유롭게 앉아서 이용하면 됩니다. 다리 찜질기도 있어서 온천의 증기로 찜질도 가능합니다. 근처에는 지옥찜 식당이 있습니다. 지옥 가마솥이라고 한글로도 쓰여있습니다. 지옥찜기에 열심히 음식들을 찌고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온천 시음장이 있어서 한번 시음해 보기로 했습니다. 만성소화기병과 만성변비에 좋다는데 저랑은 상관없네..

여행/해외 2019. 6. 3. 15:24

이번 5월 뱃푸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음식은 뱃푸 냉면입니다. 뱃푸 현지음식 뭐가 있을까 했더니 냉면이 있길래 한번 먹어보려고 검색한 끝에 현지인들이 먹을것만 같은 음식점을 찾아서 가봤습니다. 2019/05/20 - [여행/해외] - 가성비 좋은 저렴한 료칸 체험 5월 일본 벳푸 온천 여행2019/05/20 - [라멘 로드] - 일본 벳푸에서 먹은 최고의 라멘집 아케보노라멘 추천2019/05/21 - [여행/해외] - 오이타 벳푸 저렴한 요코소 료칸 일본 온천 여행 일본어를 몰라서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きりん亭 번역해보니 기린테이 라네요 동물 기린에 정이 테이인듯 싶습니다. 벳푸우체국 앞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웠던거 같네요 내부는 바 형태로 있고 우리나라처럼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벳푸냉면이 만주에..

여행/해외 2019. 5. 28. 19:45

전편에 이어서 갑니다. 2019/05/20 - [여행/해외] - 가성비 좋은 저렴한 료칸 체험 5월 일본 벳푸 온천 여행 정말 허름해 보이는 료칸 3박에 총 107,493원 효탄온천에서 걸어서 2분거리 지옥온천에서 걸어서 8분거리로 관광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따로 카운터는 없고 안쪽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은 술먹고 내려갈때 조심해야할듯 하네요 전통식 복도 곳곳에 냉장고가 있어 이용하면 되는데 제 방옆에는 오래된 작은 냉장고가 시원찮아서 좀 떨어져있는 큰 냉장고 이용했습니다. 대충 놔둬도 먹거나 가져가지 않습니다. 냉장고 위에는 각종 조미료와 랩도 있고 냉장고안에도 간장 같은 소스들도 비치 되어있습니다. 방은 최첨단 잠금 장치로 되어있습니다. 방내부는 나름깔끔하고 넓습니다. ..

여행/해외 2019. 5. 21. 18:28

제가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라멘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일본 벳푸여행 하면서 먹은 라멘은 아케보노라멘 입니다. 2019/05/20 - [여행/해외] - 가성비 좋은 저렴한 료칸 체험 5월 일본 벳푸 온천 여행 일본에 와서 라멘이나 음식을 고를때는 구글지도에서 리뷰보고 결정하는데 평점도 높은편이고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집이라 여기서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벳푸시내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나 있습니다. 내부는 아주 허름하고 나이 많으신 부부가 운영합니다. 영어는 안통하고 주로 현지인들만 오는 라멘집입니다. 메뉴는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읽을수가 없습니다. 메뉴판을 달라고 하니 영어랑 일본어만 쓰여있고 기본라멘과 미소라멘 이렇게 2가지만 있는 메뉴판을 줍니다. 리뷰 보..

라멘 로드 2019. 5. 20. 19:45

몇일전 우연히 제주항공 중대발표 한다고해서 뭔가하고 보니 국제선 항공권을 3만원에 판다고 기사에 떴습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보니 역시나 하루에 한번정도이고 편도 3만원인데 출국표는 있는데 귀국은 다 매진 거기다 3만원은 순수 항공권가격이고 수수료에 공항이용료들 포함하고하니 왕복으로 10만원대 후반 나오더군요 그래서 원래 5월에 항공권싸니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해보니 오이타행 왕복이 총액 8만원에 나왔길래 잠시 고민하다 한번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것도 바로 다음날 출발 숙소는 호텔스 닷컴에서 검색해보니 료칸이라는데 상당히 저렴하길래 예약했습니다. 료칸 여행하면 일본 여행에서도 1박에 몇십만원짜리 최고급 여행이라는데 싼맛에 한번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무려 3박에 107,493원입니다. 평점도 8.6점으..

여행/해외 2019. 5. 20. 11:23

속초에서 돌아가기전 터미널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하려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중국음식점입니다. 순두부짬뽕이라고 쓰여있길래 과연 무슨맛일까 궁금해져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왠지 허름해보이고 전통있어 보이는 집이 맛있게 느껴집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내쪽으로 조금만가면 골목쪽에 있습니다. 짜장면 5천원 짬뽕 6천원으로 가격은 평범해 보입니다. 순두부짬뽕은 7천원입니다. 반찬은 역시 평범하게 단무지와 양파 순두부 짬뽕이 나왔습니다. 바닷가 근처 짬뽕이라 해산물이 막 풍부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해산물은 적게 들어간듯 보입니다. 그냥 짭뽕에 순두부 넣고 만든것 같은 비주얼이고 특이하게 후추를 많이 뿌려 놨습니다. 면발은 큰 특색은 없습니다. 면을 뒤집어 올리니 오징어가 드러납니다. 한동안 오..

음식/맛집 2019. 5. 8. 18:55

속초에 와서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아바이순대를먹고 속초항쪽으로 와서 해안가를 따라 속초해수욕장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2019/05/03 - [혼술 로드] - 혼술로드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순대와 더덕막걸리 어선들도 보이고 저 멀리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이 보입니다. 언제 시간나면 배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금강대교로 위에서 찍었습니다. 금강대교와 설악대교를 건너면 저기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식당이 있습니다. 아바이회국수인데 예전에도 보고 들어가고 싶었는데 밥먹고 지나가다 발견해서 못먹었었습니다. 뭔가 전통있고 고향의 맛 이런걸 떠올릴만한 비주얼입니다. 아바이회국수가 메인이고 회덮밥 오징어대 아바이순대도 있네요 아바이회국수 가격은 만원입니다. 국수 생각하면 비싸지만 회국수이니 ..

음식/맛집 2019. 5. 7. 09:48

오랫만에 속초에 다녀오게 됬습니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이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어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시장 건너편에서 본 시장 입구 입구쪽에 보이는 꼬마김밥이 맛있어 보이는데 좀 비싼거 같네요 평범한 시장 풍경 특이하게 대게 고로케도 판매를 하는데 나중에 먹어야지 하면서 일단 보류 했는데 결국은 못먹어 봤습니다. 수산시장이니 건어물도 저렴하게 파는듯 하네요 아바이 순대타운이 나왔습니다. 속초 올때마다 아바이순대 먹어봐야지 하고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이번에 시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 조금 저렴해 보이길래 원조 평양순대국으로 결정 아바이순대를 먹을까 오징어 순대를 먹을까 고민하다 아바이순대로 결정 맞은편 집은 한접시 12,000원이던데 2천원 더 ..

혼술 로드 2019. 5. 3. 13:40

얼마전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중 오픈 기념행사한다길래 들어가본 마라탕집 마라향입니다. 오픈기념으로 4월 22일 부터 24일까지 전메뉴 50% 할인 아직 지도에 업데이트가 안되어있어서 대충 위치 찍어봤습니다. 마라탕은 중국 사천음식이며 샤브샤브에서 변형된 전통음식입니다. 시원한 사골육수에 직접 선택한 각종 재료를 넣고 끓인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탕요리 입니다. 마라샹궈는 직접 선택한 각종 재료를 넣고 마라샹궈 특재 소스에 볶아서 만든 매콤하고 감칠맛이 나는 사천식 요리입니다. 마라탕은 100그램에 1,500원 마라샹궈는 3천원입니다. 양고기나 소고기 추가는 3천원입니다. 다양한 재료들을 취향에 맞게 바구니에 담아서 무게 재고 계산 하면됩니다. 술안주로 먹을 예정이라 듬뿍 담았습니다. 꼬치는 한개에 천원씩이..

혼술 로드 2019. 5. 2. 15:56

이마트에 갔다가 혹시 전용잔 행사하고있는 맥주 있나하고 살펴 보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인 파울라너 트레이 패키지를 발견해서 얼른 집어왔습니다. 검색해보니 올초에 풀린거 같고 구하기 힘든거 같은데 이마트 역삼점에는 몇개 있더군요 파울라너 500ml 10캔에 트레이가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25,000원보다 조금 저렴했습니다. 황금빛의 색을 띠며 효모의 영향으로 색이 흐릿한 것이 특징이다. 망고와 파인애플의 맛과 향을 가지며 적당한 쓴맛을 가지고 있어 균형을 이루고 있는 맥주이다.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 비어입니다. 밀맥주이고 원산지는 독일 알콜은 5.5%로 알콜함량이 높은편입니다. 트레이 바닥은 오돌토돌한 고무판으로 깔려있어 잘 안미끌어질거 같습니다. 맥주 10캔을 담아도 넉넉한 공간 근데 이렇게 담고 ..

이것저것 2019. 4. 12. 15:19

주민센터에 갔다가 안내판에 국민 아이디어 공모제가 나와 있길래 관심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뱅뱅사거리쪽에서 역삼1동 주민센터쪽으로 가는길인데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국민 아이디어 공모제라고 붙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정리해서 올립니다. 저도 한번 생각했던것들 정리해서 참여해 봐야겠습니다. 공모기간 / 공모자격 *2019년 4월 1일(월) ~ 6월 30일(일) / 3개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개인으로만 참여 가능) 공모주제 *부당·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법령 *신기술·신산업 관련 규제혁신이 필요한 법령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법령 *낡고 오래된 관행적 규제 법령 공모방법 *온라인 접수 :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입법제안 메뉴 (ht..

창업지원사업 및 공모전 2019. 4. 11. 15:00

모란시장은 경기도 상남시 중원구 성남도에 있는 전통 시장입니다. 분당선 모란역 5번출구로 나와 사람들따라 걷다보면 나옵니다. 모란개척단의 김창숙이 1964년에 만든 시장으로 그의 고향이 평양이라 이름을 모란봉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장날이 열리는 날은 5일장으로 4일과 9일에 열립니다.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모란시장 입구쪽인데 평일 낮임에도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지하철부터 시장 오는길까지 엄청 붐비네요 2015년에 기존 모란시장을 철거하고 길 건너편에 새로 지은 시장이라 정비가 잘 되어있어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시계수리점도 보입니다. 옛날과자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도너츠도 맛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옆에서 즉석에서 만들어서 판매를 합니다. 떡도 즉석에서 ..

여행/국내 2019. 4. 9. 19:14

서브웨이는 어릴때부터 많이 봐왔었는데 한번도 먹었던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작년에 주말에 회사에 나와서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 한번 들어가서 먹어봤는데 그 이후 자주 먹고 있습니다. 처음 주문할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쉽게 주문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어차피 맛은 똑같아서 지점명 같은건 필요없지만 서브웨이 대치동지점 사진입니다. 서브웨이는 지점마다 야채 넣어주는 양이 조금씩 다른데 여기는 듬뿍 넣어줘서 좋습니다. 번화가 사람많은곳일 수록 야채의 양이 적은거 같습니다. 입장하면 첫번째 단계는 메뉴와 사이즈를 고르면 됩니다. 전 살빼야 해서 햄으로 선택 15cm 기준으로 290칼로리라니 먹으면 살빠질것 같은 기분입니다. 30cm로 주문해서 점심에 하나 저녁에 하나 먹을 생각입니다. 샌드위치 재료들인데 잘..

음식/맛집 2019. 4. 4. 15:22

예전에 정자동에서 라멘집을 찾다가 한번 가봤던 라멘집인 코리라멘지로입니다. 간만에 한번 가서 남자의 맛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라멘지로는 남자의 라면이라는 일본의 라멘지로를 벤치 마킹한거 같습니다. 라멘지로 12,000원 코이라멘지로는 신분당선 정자역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월요일~일요일 11:00~22:00 031-715-0869 내부모습입니다. 오후2시넘어서 와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여자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오리지날 라멘, 매운라멘, 차슈덮밥이 있는데 제가 원하는 지로라멘이 안보입니다. 옆에 있네요 아무나 지로리안이 될 수 없다는 그라멘 가격은 올라서 12,000원입니다. 주문을 하니 먹어봤냐고 묻습니다. 양이 많다고 하네요 맛있게 먹는법은 오리지널로 먹다가 마늘 넣어서 먹..

라멘 로드 2019. 4. 3.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