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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지옥 온천 순례 5. 피의 연못 지옥, 타츠마키 지옥

여행/해외

by 마켓김씨 2019. 6. 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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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온천 순례의 마지막 코스는 피의 연못 지옥과 타츠마키 지옥입니다.


앞서의 5개의 지옥은 서로 가까이 있고 볼것이 많은데 비해 이 두 지옥은 따로 떨어져있고 규모도 작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피의 연못 지옥 입구


펄펄 끓어 오르는 점토는 수증기마저도 빨간색. 분고풍토기에 '아카유노 이즈미'라 기록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지옥입니다. 이곳에서 얻은 빨간 점토로 피부병에 잘 듣는 '지노이케 연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온천수 78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기념품 가게입니다.



온천수로 키우는 물고기들도 보입니다.



피의 연못 지옥인데 그리 뜨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뒤쪽 산책로에서 찍은 모습



수증기는 나오는데 끓지는 않습니다.



온도는 78도이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이 써있습니다.



작은 폭포(?)도 있고








나름 산책로도 있고



족욕장도 단촐하고 관광객들도 거의 없습니다.



6번째 인증 스탬프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마지막 타츠마키 지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타츠마키 지옥


벳푸시 지정 천연기념물인 '간헐천' 간헐천은 일정한 간격으로 열타오가 수증기를 분출합니다. 전 세계의 간헐천 중에서도 멈추어서 뿜어내는 시간 간격이 짧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초라한 온천



30분에서 40분마다 6~10분간 분출하고 온도는 105도라네요



다들 멍하니 앉아서 언제 불출되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 분출되는건지도 모르고 그냥 나와 버렸네요



산책로도 있고



열대 야자나무 같은것도 잘 크고 있습니다.



마지막 7번째 스탬프 찍고 마무리


다른 5곳에 비해 이 두곳은 좀 초라하기도 하고 별로였던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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