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 무제한 술 이자카야 우라가미 우라칸 居酒屋 宇良神 ウラカン 혼술

벳푸여행 2일차 저녁은 이자카야에서 먹기로 결정 했습니다.

벳푸역앞 나름 번화가 거리를 헤매며 구글맵도 검색해가면 갈만한 집을 물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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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유흥가 거리인데 5시쯤인데 사람이 너무 없습니다.

드디어 발견한 무제한 술집

90분에 만 오천원정도 두시가네 2만원정도면 다양한 술을 마음껏 먹을수 있습니다.

보통 맥주건 다른 술이건 간에 보통 한잔에 500엔 이상이니 3잔만 마셔도 이득입니다.

居酒屋 宇良神 ウラカン

이자카야 우라가미 우라칸 이라 읽네요

안주는 무한리필식은 아니고 따로 주문해 먹어야 합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관광객도 별로 없고 현지인도 길에 거의 없고 일찍 와서 그런지 들어올땐 손님이 저 혼자였습니다.

술메뉴판인데 일본어로 쓰여져 있어서 읽기가 힘든데 주인분이 오셔서 영어로 설명해줍니다.

다행히 안주는 한글 메뉴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가격도 한국에서 이자까야에서 먹는거 보다 몇배는 싸보입니다.

일단 주문은 오이타 명물 류큐 650엔, 그리고 오이타 명물 닭고기 튀김인 토리텐을 시켰습니다.

먼저나온 정체모를 기본안주

닭고기 같은게 들어있는데 맛있네요

무제한 술은 1시간 30분으로 하고 첫번째술은 하이볼 한잔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하이볼을 다 마시니 토리텐 등장

두번째 주문한 맥주도 나왔습니다.

닭고기가 부드럽게 잘 튀겨서 나옵니다. 치킨과는 다르게 튀김의 식감에 닭고기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곧이어 나온 류큐 입니다. 

여러가지 회에다가 해조류 무순 레몬등등에 소스가 뿌려진 회무침(?) 같네요

맛있게 숙성된 회에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3번째 술은 회에 어울리는 사케 도쿠리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나름 회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6500원치고 양도 괜찮습니다. 우리나라 이자카야 였으면 2만원 이상 할듯 싶네요

4번째는 사케 하나 더 추가

마지막 남은 도리텐

술을 더 먹어야해서 모듬 꼬치구이 주문 600엔 

이것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5번째는 꼬치이니 다시 생맥주 추가

6번째는 다시 사케로 마무리

총 안주 3개와 하이볼 한잔, 생맥주 두잔, 도쿠리 3개 배불리 먹고 일어났습니다.

돌아가는길 벳푸역앞 온천에 손담그는 곳입니다.

저녁 8시쯤인데 역시나 벳푸역앞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숙소인 료칸으로 가는 골목입니다.

벳푸 여행기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