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오사카 여행(1) 오사카 크루즈 팬스타 드림호-1

이번 휴가는 오사카로 가서 교토와 고베까지 둘러보는 여정이였습니다.

비행기가 아니라 배로 다녀왔는데요 부산에서 팬스타 드림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왕복으로 비수기에 쌀때는 5만원정도에도 다녀올 수 있으니 경제적이기도 하고 배안에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으니 한번쯤은 배타고 여행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은 부산역 앞에 있어 KTX이용해서 오시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500미터 정도 걸어가면됩니다.

터미널 앞에 도착지들이 나열돼 있습니다.

대합실은 공항에 비해 굉장히 한가하고 여유있습니다.

수속은 여기서 하면 되는데 여행박사 통해서 승선권 구입하였기때문에 여행박사 담당자가 대행해 줬습니다.

발권 수속은 10시~14시

수하물 수속은 13시~14시

출국 수속은 14~14시 20분이고

출발은 오후 15시 오사카 도착은 다음날 오전 10시 입니다.

출국 수속후 들어가면 면세점도 있습니다.  그리 크진 않지만 있을만 한건 다 있습니다. 소주나 맥주도 면세로 팔더군요

타러 가는길에 보이는 팬스타 드림

꽤 큽니다.

선실은 2층 다인실로 배정 받았습니다. 선실 복도 입니다.

다인실 내부입니다.

승객이 여고에서온 단체 승객 외에는 별로 없어서 3명이서 쓰게 되어 넓게 이용 가능했습니다.

원래 5~6인실인듯 합니다. 방안에 티비도 있습니다.

세면대와 앞에는 거울도 있습니다.

2층 휴게 공간에는 정수기와 자판기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학생단체가 와서 맥주 자판기 가동 안한다는데  1층 편의점옆 맥주자판기는 다행히도 운영을 하였습니다.

2층 자판기는 기린 

1층 자판기는 아사히 맥주 입니다.

모든 자판기는 앤화로 사용 가능합니다. 국내 자판기 보다는 가격이 싼듯 느껴집니다.

즉석 조리식품 자판기

대부분 식사 포함이기때문에 이용객은 거의 없습니다. 냉동식품을 데워서 내보내는 시스템입니다.

스위트룸 입니다. 선내에서 추가 요금내고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선내에서 외부로 나가는 통로쪽에는 뽑기(가챠?) 기계들이 있습니다.

1층이 내려다 보이는 테이블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1층에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과자류 라면 음료와 일본 상품들 기념품도 팔고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맥주는 자판기에서 뽑아먹을 수도 있고 3층에 선상카페 유메에서는 생맥주도 판매합니다.

1층 인포메이션과 그 옆에는 선내 면세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쇼핑 가능합니다.

노래방도 있는데 들어가 보진 않았습니다. 2만원이네요

오락실도 있는데 오락기 3대와 파친코 기계 3대가 있네요 돈으로 환전은 안해주고 상품이 나온다고 되있어서 안했습니다.

홀에는 다트 게임기도 있고

마사지샾

식당도 있습니다.

식당 옆에는 스시집이 있습니다. 주문하면 직접 만들어 줍니다.

목욕탕도 있습니다.

사람없을때 몰래 내부도 찍어 봤습니다. 아직 출발전이라 물 받고 있는중인데 이용은 가능합니다.

돌아올때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탕속에 들어가 있으면 운치도 있고 참 좋습니다.

샤워 시설

나름 작지만 사우나도 있습니다.

출발할때 보이는 컨테이너들

뒤로 부산항 대교가 보이네요

부산을 뒤로 하고 출발

선상 카페 유메와 그앞에 휴게 공간입니다.

유메에서는 음료와 술 안주류 판매들 하고 구입을 하면 영수증에 와이파이 비번이 적혀 있어 바다 한가운데서도 와이파이 이용 가능합니다.

3층 난간에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4층 옥상(?)으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4층에서 바라본  후미

4층에는 넓은 광장이 있어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고 바다도 보기 좋습니다.

휴식 취할 수 있게 벤치도 있어서

벤치에 앉아서 맥주 마셨습니다. ㅎㅎ

구명정입니다. 유사시 이거 타야 합니다.

구름이 왠지 멋있네요 무언가 뻗쳐 나가는 느낌?

완전히 바다 한가운데로 오고 해가 지고 있네요

선내 식사와 공연, 야경 등은 2부에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