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는 갈만한 클럽이 킹무 밖에 없습니다.
사실 혼자 여행와서 혼자 술한잔 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나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클럽에서 마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따로 안주는 없고 그냥 칵테일 이나 맥주가 한잔에 600엔 정도이니 큰 부담없이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삿포로역에서는 거리가 좀 되는데 스스키노 상점가에서는 가깝습니다.
구글맵으로 찾아가면 편합니다.
외관은 기괴하게 생겨서 단번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입구 사진은 찍은게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DJ 박스
한 11시쯤 사람 붐비기 이전에는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한쪽에는 간단한 안주거리가 비치 되어있어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케익이나 과자등 간단한 핑거푸드 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음악 들으며 술과 핑거 푸드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2층에는 작게 흡연하며 춤출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DJ도 따로 있고요
어느정도 사람들이 모이면 테이블을 치우고 비닐로 된 봉 나눠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색이 변합니다.
흥에 겨운 흑인 웨이터가 무대로 난입하네요
중간에 촌스러운 수영복입은 언니들이 나와서 춤추기도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거의 안온다 보면되고 대부분이 일본 사람이고 한국인 조금 정도 비율인거 같습니다.
비수기 일때라 그런데 성수기에는 한국인 비율이 높아 지겠죠
술은 보통 한잔에 600엔이고 700엔짜리도 있습니다.
분위기는 잘들 놀고 부킹(헌팅?)도 잘 되고 그런 분위기입니다.
일본어는 잘 모르고 들리지도 않지만 손짓이나 이런거 보면 인원수 맞추는게 중요해 보이더군요
몇명이서 왔냐 우린 몇명이다 이런걸 좀 따지는 분위기 같더군요
입장료
일요일 부터 수요일
21:00~22:00 여성 무료 남성 1,500엔(드링크 쿠폰1매 포함)
22:00~04:00 여성 무료(드링크 쿠폰 구매) 남성 2,500엔(드링크 쿠폰 2매 포함)
금, 토, 공휴일
21:00~22:00 여성 무료, 남성 1,500엔(드링크 쿠폰1매 포함)
22:00~04:00 여성 1,000엔(드링크 쿠폰 1매 포함), 남성 3,500엔(드링크 쿠폰 2매 포함)
드링크 쿠폰은 600엔입니다.
신분증 검사하니 여권 꼭 지참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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