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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이촌라멘테이" 동부이촌동 추천 맛집

라멘 로드

by 마켓김씨 2019. 3. 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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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라멘테이는 작년에 우연히 동부이촌동 지나가다 들러서 알게된 라멘집입니다.


한국말을 잘 못하시는 일본인 사장님이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이고 라멘과 일본식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집입니다.


일반적인 일본식 라멘이라기 보다는 중화풍으로 퓨전 라멘같은 느낌입니다.



이촌라멘(돈코츠간장라멘) 8,000 + 카에다마(면) 추가 2,000



동부 이촌동에 있는 lg플라자라는 건물 지하에 있는데 밖에서 보면 간판도 안보이는데 키라쿠테이가 이촌라멘테이의 이전 이름인가 봅니다. 영수증에는 키라쿠테이라고 찍힙니다.


간판보고 찾아가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네요



영업시간은 런치타임은 11:30~14:00

디너 타임은 18:00~21:30 입니다.


시간에 맞춰서 가야 먹을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정면에 있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작은데 2인 테이블이 2테이블 있고 나머지는 바 형테로 되어있습니다.



혼자서 먹기도 좋습니다. 음료나 주류는 생맥주 제외하고는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메뉴는 3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집입니다.


라멘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이촌라멘이 제일 맛있는거 같네요


저녁에는 일본식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는데 혼술 하기에도 좋습니다.



소주랑 맥주는 그냥 무난한 가격인듯 하네요


한국 일본 중국 맥주가 있습니다.



주문은 용지에 표시해서 테이블 위쪽에 올려 놓으면 주문을 받습니다.


1번이 이촌라멘이고 면추가 했습니다. 계란추가 했어야 했는데 실수로 안했습니다.








숫자로 표기 하라고 했는데 바를정자로 표기해 버렸습니다. 그래도 이상없이 주문들어갑니다.



주문을 받으면 바로 조리에 들어갑니다. 면을 따로 삶으면서 바로 보는앞에서 고명들을 볶고 육수 넣고 만듭니다. 혼자 하시는 가게라 손님 몰리면 오래 기다려야하는데 늦은 시간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라멘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만 봐도 중화풍처럼 보이네요 반찬은 단무지 입니다.










이촌라멘은 계란이 기본이 아니어서 먹고 싶으면 따로 주문을 했어야 합니다. 추가로 주문할까 하다가 그냥 관뒀습니다.


양은 면추가해도 그렇게 많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잘 드시는분은 무조건 면추가 해야합니다.



차슈는 2장 나오는데 크기는 작은편입니다. 맛은 그냥 평범



면발은 딱 맛있는정도로 익혀서 나오네요 면은 받아서 쓰는거 같습니다.



국물은 일본 돈코츠 라멘 같은 맛이 아니라 향신료 맛이 강합니다. 간장과 조화를 이뤄 묘하게 맛있는 맛이 나네요


다른 라멘도 먹어봤는데 이촌라멘이 제일 좋네요 전



먹다보면 다진 고기가 가라 앉아 있는데 이렇게 건져 먹으면 차슈보다 맛있는거 같습니다.


중국 후라이팬에 고기랑 야채를 넣고 강한 불에 볶아 불맞을 내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게 숙주랑 다진 고기 같습니다. 이집 숙주가 여태 먹어본 라멘집중에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익혀서 나오는데 불맛도 나고 아삭아삭 하는 식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당연히 깨끗하게 클리어



요새 일본에 있는 라멘 체인이 우리나라에 많이 생기고들 있는데 기본 1만원 이상은 하던군요 


이정도 가격은 무난한거 같습니다.


잘 안알려져 있는 라멘집이지만 정말 맛있는 라멘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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