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역삼동 선릉역 라멘 맛집 멘야코우지

라멘 로드

by 마켓김씨 2019. 3. 27. 14:31

본문

근처에 라멘집 갈만한곳 있나 검색했다가 발견한 라멘집입니다.




코우지 라멘(돈코츠) 6,500원



선릉역 4번출구에서 가까운 한신인터밸리 지하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322 한신인터밸리24 B126호


평일 11:00~19:3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토,일,공휴일 휴무









주문은 일본 라멘집 답게 키우스크로 합니다.


자랑처럼 옆에 코우지라멘은 짜지 않다고 하는데 일본라멘은 짜야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까이서 보면 기본 돈코츠 라메인 코우지 라멘이 6,500원이고 다른라멘들도 7~8천원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주문은 코우지 라멘에 면사리 추가


이렇게 주문해도 7,5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자리잡고 찍어봤습니다. 푸드코트에 있어서 규모는 작아 보입니다. 



주문한 라멘이 나왔습니다. 푸드코트 특성상 면추가도 같이 나오네요 


먹다가 키오스크 가서 주문하고 오기도 그렇고 그냥 한번에 주문했습니다.









라멘 근접샷 국물이 기름기가 많아 보입니다. 고명들은 신선하고 깔끔해 보이네요 


비주얼은 괜찮습니다.



근접 촬영



면추가 하면 곱배기 형태로 나올줄 알았는데 이렇게 따로 담아 나오더군요


먹다가 식으면 어쩔까 고민했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습니다.


면발은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상당히 괜찮습니다. 적당히 잘 익혀서 푹 퍼지지 않고 식감도 좋습니다. 면발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반찬은 김치와 초생강으로 무난합니다. 키오스크 옆에 더 떠다 먹을 수 있게 놔둬서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계란도 먹음식 스럽네요 국물이 지방이 둥둥떠있어서 일본 하카다식 정통 라멘일줄 알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관계로 계란은 반개인가 봅니다.








차슈도 1장 토치로 정성스레 그을려 익혀 나옵니다. 부위도 맛있는 부위같고 불맛도 잘내고 맛이 괜찮습니다.


그러나 역시 1장



국물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푸드코트에 있다보니 매니아 보다는 대중성 있게 만들어야 해서 일본 라멘 특유의 짠맛이 제거 되서 진하지만 짜지 않은 조금은 어정쩡한 맛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그래도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이런맛을 더 선호할거라 봅니다.


처음 먹을때는 괜찮은데 면추가해서 먹을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국물은 두 숟가락정도 떠먹고 면만 건져 먹었습니다. 



추가 면사리를 넣었는데 꾹꾹 눌러담았는지 양이 상당합니다. 좀 뭉쳐서 푸는데 힘들었습니다.


식지 말게 신경을 쓴건지 사리 담은 그릇이 들때 깜짝 놀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넣고 풀었더니 국물이 상당히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점은 보통 하카타식 돈코츠 라멘은 처음 먹을때는 국물이 짠데 면을 추가해서 넣으면 면에 남아있는 수분때문에 짠맛이 줄어들어 국물이 적당한 맛이 되어서 면을 추가하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염도를 낮추다보니 추가한 면사리를 넣으니 국물이 너무 싱거워져서 면과 국물이 따로느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면사리 추가 보다는 공기밥 추가해서 말아 먹으면 국물과 같이 떠먹기 때문에  덜 싱겁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쉬운 면도 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