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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오사카여행(9) 3일차 시텐노지, 쿠로몬시장

여행/해외

by 마켓김씨 2018. 8. 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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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일차는 인근 도시인 교토와 고베쪽에 다녀왔고 밤에 오사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3일차는 다시 오사카 항으로 돌아가서 배 타야 하는데 5시출발이고 수속이 3시부터이니 시간이 애매해서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도부쓰엔마에역에서 가까운 지역 위주로 돌아 보기로 계획 했습니다.



호텔 앞 쪽 길입니다. 일단 텐노지쪽으로 이동하면서 아침 식사 할 곳을 물색하고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텐노지쪽에도 돈키 호테가 있네요


예전엔 도톤보리 한곳에만 있었던거 같았는데 지금은 여기저기 엄청 늘어났나 봅니다.


숙소근처에만 해도 신세카이에도 있고 텐노지에도 있네요



역시나 NH농협카드 사용하면 3만원 이상결재시 30%할인이나 10% 캐시백을 주나 봅니다.



아침식사 하는곳 발견


가게이름이 영어로 YAYOI 네요



여름 한정 메뉴가 있네요 가격도 1만원정도고 괜찮아 보이네요



모형도 괜찮아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자리가 혼자 먹을 수 있도록 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혼자 밥을 잘 먹어서 이런 형태의 자리가 많은거 같습니다.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밥, 된장국, 쇠고기, 새우튀김, 닭, 감자, 스파게티네요


가격대비 훌륭해 보입니다.



소고기는 전날 고베에서 안먹었으면 참 맛있다 했을텐데 상대적으로는 당연히 떨어지네요


그래도 다들 맛있었습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열대기후에서나 보일 법한 나무가 있습니다.




텐노지쪽 거리 모습입니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상점가도 안열고 관광지도 문을 열기전 시간이라 그냥 거리 발 닿는대로 돌아다니다보니 이름모를 신사가 있네요


일본에는 우리나라에 교회가 있듯이 신사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신사라네요


근처에 시텐노지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긴 하지만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손 씻는 물 







거울 같은걸 모시나 봅니다.








길가다 본 오래된 듯한 전통 가옥입니다.



길에 있는 맥주 자판기


편의점에서 맥주 살때도 미성년자 확인하는데 길에 맥주 자판기가 있어서 신기했는데



주류 도매상 앞에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길가다 본 100엔 카페



전부 100엔이네요 우리나라 자판기보다 싸네요



길가다보니 시텐노지가 나오네요


四天王寺 한국어로 읽으면 사천왕사네요 593년에 세워진 절이라는데 굉장히 오래됐나 보네요





뭐 크게 좋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크긴 큽니다 부지가



옆에 있던 사람들이 뭐 적힌걸 스님같은 사람한테 주니 뜰채 같은걸로 물에 띄웁니다. 소원같은거 일듯 싶네요




저기가 메인 시설인듯 한데 그냥 멀리서만 보고 나왔습니다.



골목길 지나가다 보인 열려있는 집 정원


나무 밑에 있는 고양이와 신경전 벌이다 갔습니다.



내리막길 계단



걷다보니 나온 쿠로몬 시장


한국어로 읽으면 흑문시장이네요


쿠로가 검은색 몬이 문인가 보네요



100엔샵입니다. 일본 100엔샵은 싸고 좋은거 많이 팝니다.



시장내부 이른 아침인데 사람 많습니다.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영어 한문 한국어는 기본으로 다 쓰여져 있네요


복어 튀김



초밥도 저렴하게 팝니다.



질좋은 고베규도 팝니다.



꼬치구이


게살구이가 여기서 400엔인데 지나가다 보니 다른쪽에선 300엔인데 세일해서 100엔에 팔더군요



뭔가 설정샷 같은 분위기의 관광객과 상인


해물을 회로 팔고 있습니다.




굴구이와 맥주세트가 1200엔이네요 굴은 생으로 먹어야 맛있는데 굴구이도 많이들 사먹습니다.



참치코너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네요



침치덮밥인가 봅니다.



즉석에서 초밥 만들어줍니다.








시장에서 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휴계 공간


종로에 있는 통인시장도 이런 시스템이랑 비슷 한듯 합니다.



체력이 떨어져가서 뭔가 힘날거 같은 음료수 사 마셨습니다.



비프로인 꼬치 세일중이네요



게살 구이 1개에 300엔이데 2개는 400엔이네요


가리비와 세트도 팔고



여기는 게살 100엔에 할인 판매합니다.



한쪽에선 고베 비프 소고기 굽고



한쪽에선 가리비와 게살을 굽습니다.



한번 사봤습니다. 사진은 작아보이지만 꽤 큽니다.



게살 모습인데 진짜 게살인가 봅니다. 구워 먹으니 맛있네요


쿠로몬 시장이 예전엔 음식도 팔고 물건도 팔고 그런 분위기였는데 이번에 와보니 거의 음식 위주로 팔고 있더군요





그리고 전에 와서 먹었었던 쯔케멘집에 가보니 망했는지 사라져 버렸네요 


거기서 점심 먹으려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이번편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편에는 마지막으로 덴덴타운에 대해 포스팅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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