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논현동 라멘 맛집 인생 라멘 '울트라멘'

라멘 로드

by 마켓김씨 2018. 9. 20. 14:02

본문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가 라멘입니다.


일본에서도 많이 먹어보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라멘이 논현동에 있는 울트라멘의 미소라멘입니다. 주인이 울트라맨 매니아라 울트라멘인가 봅니다.


10년 가까이 가서 먹고 있는집인데 이번 여름엔 너무 더워서 맨날 냉면만 먹다가 오랫만에 생각이 나서 먹으러 갔습니다.



논현동 메인 거리에서 논현 초등학교 가는 방향에 있는데 간판이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논골집을 지나치면 바로 입구가 보이는데 안쪽에 있고 간판이 크지 않아 잘 안보입니다.



입구앞에는 항상 차들이 자리잡고 있어 더 눈에 안띄는거 같습니다.



적혀있는대로 돈코츠 육수는 11시간을 직접끓여서 만들고 면 뽑는 기계도 있어 자가 제면으로 면도 만듭니다.


요새 프랜차이즈 라멘집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대부분은 육수나 면 모두 공장에서 받아와서 인스탄트라면처럼 만들어 주는데 들이 많은데 여기는 면과 육수 직접 만듭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보통이 9천원이고 라지가 1만원입니다.


주문은 늘 시키는대로 미소라멘 라지에 라이짱(매콤한 고기소스)추가 이렇게 시키면 11,000원입니다.




밥류랑 주류도 있습니다. 오랫만에 와서 보니 라무네(구슬 사이다)가 보이네요


얼마전에 본 영화 어느가족에 보면 사이다 같은거 마시는데 안에 수슬 같은게 있어서 막 구슬 부딪히는 소리내면서 마시던데 이건가 보네요



기본 반찬은 김치와 초생강이고 그릇에 직접 덜어 먹으면 됩니다.



주문한 미소라멘이 나왔습니다. 토핑도 화려합니다. 기본이 차슈 1장, 김한장, 파, 부추, 멘마, 옥수수, 계란이고 라이짱은 추가했습니다.



계란에는 울트라멘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계란이 모양이 좀 상해 있네요


계란위에 추가한 라이짱(매콤한 고기소스)입니다.






통깨와 통후추 갈아서 넣을 수 잇는 기계도 비치 되어있어 취향에 따라 넣어먹으면 됩니다.




차슈는 한장인데 상당히 큽니다. 부위가 촘 퍽퍽한 부위라 차슈는 호불호가 갈릴듯 하네요


차슈 추가는 2천원인데 부드러운 삼겹차슈는 3천원에 추가 하면 됩니다.



계란 반개만 주는데도 있는데 여긴 통째로 하나 줍니다.



계란은 항상 제일 맛있는 정도로 익혀 나옵니다.






매일 매일 직접 만든 면발이라 면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양이 상당히 많아서 엄청 배부른데 국물도 맛있어서 다 먹습니다.


여기는 맛이 굉장히 진해서 엄청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 진하게 말고 보통맛으로 해달라고 하면 덜 짜게 만들어줍니다. 


여기 가게의 특징은 단골들이 많습니다. 돈코츠 라멘 생각하고 와서 먹으면 너무 진하고 짜고해서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는데 제 입맛에는 최고의 라멘인거 같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