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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로드 12 동대문 마라탕, 소주와 KFC 치킨 맥주

혼술 로드

by 마켓김씨 2018. 12. 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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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훠궈나 마라탕집이 많이 생기고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우연치 않게 동대문에서 마라탕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단골이 된집이 있습니다.


가끔 생각날때면 굳이 동대문까지 가서 먹고 오곤 합니다. 동대문 강력 추천 맛집입니다.



가게 이름은 그냥 마라탕입니다.


마라탕은 중국 쓰촨 러산에서 유래한 중국의 음식입니다. 훠궈와 비슷한데 훠궈는 샤브샤브처럼 먹는거고 마라탕은 그릇에 담아 면요리 처럼 먹습니다.


'마라'는 얼얼한 맛을 내는 중국 향신료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가까이에 있습니다.




먹고싶은 재료를 마음대로 골라 담으면 무게 재서 나온 금액을 계산하고 자리에 앉으면 만들어서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꼬치류는 개당 1천원이고 양고기와 소고기를 추가 해 먹을 수 있는데 양고기 혹은 소고기를 추가하면 3천원입니다.


메뉴는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있는데 마라탕은 탕면 처럼 나오고 마라샹궈는 볶음 요리입니다.





이정도 담으니 7천원이고 양고기 추가해서 총 1만원 그리고 소주한병도 추가하니 총 1만 4천원입니다.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매운정도도 골라야하는데 중간 매운 맛으로 했습니다.


안 매운맛, 조금 매운맛, 중간 매운맛, 엄청 매운맛 이렇게 있는데

처음 왔을때 중간 매운맛 먹었을때 엄청 매워서 주로 조금 매운맛으로만 먹었었는데 이날 중간 매운맛으로 먹었는데도 크게 맵진 않더군요 








근접샷 면이 좀 정돈 되어있으면 깔끔할텐데 한번에 넣고 익힌거라 그런지 면이 엉켜 있습니다.


다른데서 먹어본 마라탕과는 다르게 여기는 국물이 진짜 맛있습니다. 진하고 담백한데 매운맛과 조화로워서 엄청 맛있습니다. 소주한잔 마시고 국물 떠먹으면 최고입니다.


면은 제일 노란색인 옥수수면입니다. 옥수수면이 제일 맛있는거 같네요



이건 당면 같은건데 넓직하고 큰데 맛있어서 꼭 넣어 먹습니다.



말린 두부피인 푸주 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재료중 하나입니다. 



이건 포두부인데 푸주와 함께 필수로 넣습니다. 


맛있게 소주 한병과 함께 먹고 나왔습니다. 혼술 할때는 소주1병이 적당합니다.



밖으로 나와서 좀 둘러보니 KFC가 보입니다.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생맥주 2천원 행사하네요


그래서 입가심이나 할겸 들어갔습니다.



치킨 한조각과 맥주 2잔에 6천400원이네요


치맥은 원래 맜있는거니 따로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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