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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로드 13 서울풍물시장 서서막걸리 제육볶음 돼지껍데기 순두부 오뎅

혼술 로드

by 마켓김씨 2018. 12.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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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살게 있어서 서울 풍물 시장에 갔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실내 건물에 주로 있고 야외에는 별로 없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벼룩시장처럼 길에도 장이 열려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휴장일은 매달 두번째, 네번째 화요일이네요





길가에 보면 별걸 다 팔더군요


과연 작동할까 싶은 정체모를 전자제품들이 보이고



씨디와 레코드


이안에 보물도 숨어 있을거 같네요








골동품들도 보이는데 1943년산 미군 수통이 무려 5만원이네요



플레이 보이도 있고



추억의 핫윈도도 있습니다. 사려다 말았네요



건물안으로 들어ㅏ봤는데


입구쪽에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거하여 초상권 침해 할수 있으니 관리인의 허락없이는 촬영을 하지 말래서 안했습니다.


안쪽보다 바깥쪽이 더 재밌습니다. 어차피



불상이랑 석탑도 판매합니다.








수입 과자도 저렴하게 팔고



수석도 있고



지문인식기도 2천원이네요



잡다한 상품들 파는데 쓰다만 치약은 도대체 왜 팔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태양관 패널도 판매하고 배터리까지도 팔더군요







아기용 깔깔이 세트



거리 모습입니다.



먹거리도 싸고 맛있어 보입니다.



모든 음식들이 저렴합니다.


고기튀김이 뭘까 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2분만 기다리라면서 렌지에 넣고 2분 돌려서 주네요



소스는 알아서 뿌려먹는데 매콤소스로 맵다고 맛보고 더뿌리라 했는데 생각보단 맵지는 않고 맛있네요



속은 만두랑 좀 비슷한데 고기가 씹힙니다. 정말 맛있네요 크기도 크고 천원 밖에 안합니다.



지나가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 모여있길래 가봤습니다.









막걸리가 1잔에 천원이고 안주가 1인분에 5백원 천원 이럽니다.



항아리에서 막걸리 떠주네요



막거리 한잔만 마셔도 마늘쫑과 멸치 그리고 오뎅국물은 공짜입니다. 막걸리 한잔씩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오뎅도 500원이고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첫번째로 주문한 막걸리 한잔과 제육볶음 1인분



양이 적은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래도 천원이니 하면서 먹었습니다.









두번째 막걸리에 순두부 


순두부는 넉넉히 주고 상당히 맛있습니다. 제육보다는 순두부가 더 괜찮네요



오뎅국물도 떠놓고 순두부에 마늘쫑 멸치까지 푸짐하네요 이렇게 먹어도 2천원입니다. ㅎㅎ



막걸리 주문하면 항아리에서 퍼주고 계란은 한개에 500원입니다.



3번째 막걸리에 이번엔 껍데기


원래 양 적은건데 안주 3개째 시키니 많이 퍼주네요



비주얼도 괜찮고 맛있습니다. 제육보다 훨씬 나은듯 싶네요



마무리로 오뎅하나 먹으니 배부르네요


이렇게 먹어도 막걸리 3잔 3천원, 안주3가지 3천원에 오뎅1 해서 총 6천 5백원에 든든히 먹었습니다.


막걸리도 맛있고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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