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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푸에르토 몬트 여행 이야기 1

여행/2004~2005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by 마켓김씨 2019. 1. 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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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 있을때 어학 학원이 끝나고 새로 시작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여행이나 한번 가볼까 생각중에 남부 지방인 푸에르토 몬트로 혼자 떠나기로 했습니다. 


점심먹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같은 집에 살던 호르헤랑 파비올라가 와서 오후에 뭐하냐길래 푸에르토 몬트 간다했더니 혼자가면 위험하다면서 자기들도 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파비올라 친구 바스코도 데려와서 혼자가려던거 총 4명이 떠나게 됐습니다.


남극 윗쪽이고 수도 산티아고에서 버스로 아마 17시간인가 걸렸던거 같습니다.



어딘지 모를 휴게소에서 내려 찍은 사진입니다. 호수가 멋지네요



푸에르토 몬트 터미널에 내려 당당하게 걸어가는 친구들



설정샷도 찍었습니다.



바다도 그렇고 도시 자체가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고요하고 평온하고



앙헬모 시장을 향해 걸어가는 중










갈메기인거 같은데 다정해 보이네요



사진찍는데 개가와서 포즈 잡고있습니다.



정박해 있는 배들



앙할모 수산시장에 밥먹으러 왔습니다.



남미 사람들의 특징은 옆에 있으면 다들 친구가 됩니다.



푸에르토 몬트의 특산품 쿠란토 


꼭 먹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지난글 참조


2018/12/19 - [여행/2004~2005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 칠레에서 먹은 음식들, 엠빠나다, 꾸란또, 빠리야다, 까수엘라 등












다정하게 한컷


칠레에서 레몬은 소금이나 설탕과 같은 그냥 비치해 놓는 조미료 개념일 정도로 쌉니다.


우리나라같았으면 슬라이스 해서 몇조각 줄텐데 반잘라서 줍니다. 더달라하면 더 주고요



푸에르토 몬트 와서 교통비를 내본적이 없네요. 트럭 뒤에 얻어타고 이동하는 중입니다.


굉장히 위험하긴 하지만 군대에서 많이 겪어봤었습니다. 



차에서 찍은 풍경 1



바닷가 풍경



다시 엄청 빠르게 달리는중



애안고 있는 엄마 정도는 사진에 나와야 남미 사진 같습니다.











길이 갈라져서 내려서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중



힘들어서 다시 히치하이킹 시도



그와중에 말이 무단횡단을 합니다.



유유히 건너는 말찡



좀 편한 승차감의 차를 얻어 타고 이동중



차에 타고있는 가족들이 저희 모습보면서 즐거워 합니다.



목장인거 같은데 땅이 넓어서 그런지 굉장히 한가롭네요










목적지 바닷가 도착



푸에르토 몬트 어딜가도 참 좋네요



식당에서 엠빠나다 사먹었는데 사진은 안찍었네요


워낙 흔한 음식이다보니...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우리나라 바다에도 많이 있는거 같은데



서로 도와가며 바위에 올라갑니다.



바닷가 모습



배들도 보입니다.



어딘가를 급히 가는 친구들



중요한 볼일이 있나 봅니다.










폼잡는 바스코



폼잡는 호르헤



설정사진



이것도 설정



어두워져서 숙소를 구하러 가는중입니다.



자기전에 설정샷


글이 길어져서 2부에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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